[읽알마모] Part.9 병·의원 개원을 앞둔 원장님을 위한 적절한 마케팅 시작 시기
작성자매니저
등록일2025-08-06
조회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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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알게되는 마케팅의 모든 것] Part.9
병·의원 개원을 앞둔 원장님을 위한 적절한 마케팅 시작 시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케팅 요정 알리오즈입니다.

“마케팅은 개원하고 나서 하는 거 아닌가요?”
지난주 한 정형외과 원장님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10년 간 대학병원에서 쌓은 실력으로 드디어 개원을 앞두고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을 마치고 났는데
“환자가 와야 병원이 돌아가는데, 언제부터 마케팅을 시작해야 하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요.
대부분의 예비 원장님들이 마케팅을
‘개원 후 천천히 시작해도 되는 일’ 로 생각합니다.
마치 새 식당을 차린 후에 메뉴판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성공한 병원들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마케팅 시작 시기가 병원의 초기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원을 앞두고 마케팅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의료기관 개원 현황 분석에 따르면,
개원 후 1년 내 안정적인 환자 기반을 구축한 병원 중
73%가 개원 3개월 전부터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개원과 동시에 마케팅을 시작한 병원들은
초기 환자 유치에 평균 4.2개월이 더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원 3개월 전 마케팅을 시작한 경우
개원 후 2주 내 월 평균 환자 수 50명을 달성했고,
개원 1개월 전 마케팅을 시작한 경우 개원 후 6주 내
월 평균 환자 수 50명을 달성했다는데요.
하지만 개원과 동시에 마케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개원 후 12주 내에야 월 평균 환자 수 50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차이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마케팅을 단순히 ‘광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인지도를 구축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이 병원을 인지하고, 신뢰하고,
방문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소비자행동학 연구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의 경우 평균 7회의 접촉점 즉
터치포인트를 거쳐야 실제 환자의 방문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소비재보다 3배 높은 수치로 의료서비스가
갖는 특수성을 보여주죠. 환자의 병원 선택 여정을 살펴보면
1-2차 접촉에서는 병원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고,
3-4차 접촉에서는 병원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5-6차 접촉에서는 신뢰도를 평가하고 방문을 고려하게 되며,
마침내 7차 접촉에서 실제 그 병원에 방문을 할지 말지 결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고려할 때, 개원과 동시에 마케팅을 시작한다면
환자들이 실제 방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겠죠.

성공한 병원들의 마케팅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3-2-1 법칙’이라는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원 3개월 전에는 기반 구축 단계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병원 홈페이지,
네이버 플레이스,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을 준비하고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해
전문 분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해 주변 상권 및 지역 모임 네트워킹을 시작하죠.
개원 2개월 전에는 인지도 확산 단계로 네이버,
구글 검색 광고 및 지역 타겟팅을 통한 타겟 광고를 시작합니다.
지인, 동료 의료진을 통한 추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입소문 마케팅도 진행하고요.
동시에 주변 상가 및 아파트 단지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합니다.
개원 1개월 전에는 집중 홍보 단계로 SNS 및
지역 매체를 활용한 개원 이벤트 예고를 하고,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오픈합니다.

또한 모든 마케팅 채널의 일관성 및 효과를 검증하는 최종 점검을 실시하죠.
놓치기 쉬운 개원 전 마케팅 포인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플레이스 최적화가 중요합니다.
개원 전에 네이버 플레이스를 등록하고
기본 정보를 완성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진료시간, 주차 정보, 예약 방법 등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미리 업데이트해두면
개원과 동시에 검색 노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의료진 소개 콘텐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어떤 의사’인지에 대한 정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력, 경력은 물론 진료 철학, 전문 분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개 콘텐츠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신뢰도 구축에 큰 도움이 되겠죠.
세 번째로 지역 특성 분석이 필요합니다.
개원 지역의 인구 구성, 주요 질환, 경쟁 병원 현황 등을
미리 분석해 차별화 포인트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가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을 ‘부가적인 활동’이 아닌 ‘개원 준비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좀 아시겠죠?
인테리어, 의료장비, 인력 채용만큼이나 마케팅 역시
개원 성공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개원 3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마케팅은
단순히 환자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는 기반을 만들어주니까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마케팅도 미리 준비할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원을 앞둔 원장님이라면 마케팅 계획의 우선순위를 앞당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알리오즈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 알리오즈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빛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통찰과 전략을 담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